해외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알럽듀 2012. 6. 3. 19:42

피렌체에서 르네상스 미술에 감동받은 후 열차를 타고 로마에 입성하였습니다.

 

"로마의 휴일" 영화를 기준으로 로마 관광 계획을 수립했었죠..

 

 

 

기차역에서 숙소로 가던중 만난 건축물입니다..

 

웅장한 성당인데 검색을 해보니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라고 하네요..

우리말로 하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전에 에콰도르 키토에 있는 대성당도 바실리카라는 명칭을 얻었는데,

바실리카는 성당중에서도 세계적으로 큰 규모의 성당에만 부여 되는 명예로운 명칭입니다.

 

이 성당은 로마에서 가장 큰 성당이라고 하네요..

고대 로마양식 4대 성전 중 하나인데,

4대 성전으로는 성베드로 대성전, 산 조반니 인라테라오 대성전,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전이 있습니다.

 

 

위키 사전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82%B0%ED%83%80_%EB%A7%88%EB%A6%AC%EC%95%84_%EB%A7%88%EC%A1%B0%EB%A0%88_%EB%8C%80%EC%84%B1%EC%A0%84

 

 

 

 

 

낮에 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콜로세움으로 가는 길에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구경하길레 뭔지도 모르고 따라들어가서 구경해봤습니다.

 

사전에 이 성당이 로마에서 가장 큰 성당이고, 바실리카이면서,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성당이란것을 알았다면

좀더 경건하고 꼼꼼하게 둘러보았을텐데 준비를 제대로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천장과 바닥 장식이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스테인 그라스와 성경내용을 그려놓은 벽화가 1200년대 건물답지 않고 최신식 건물처럼 깨끗하네요..

 

 

 

 

더운 날씨에 걷고 걸어서 콜로세움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입장권을 구매 해야죠..

 

 

 

 

 

콜로세움 앞에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있습니다.

 

312년에 서로마 통일을 기념하여 건립했고  315년에 콘스탄티누스1세에게 봉헌된 개선문입니다.

 

나중에 보게 되는 파리 개선문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제작 시기를 감안하면 대단한 건축물이죠..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콜로세움입니다.

 

네이버 백과에서 일단 정보를 인용합니다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투기장(鬪技場)으로, 직경의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外壁)은 높이 48m의 4층인데, 플라비우스 왕조인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하였다.

 

 

서기 80년에 완성된 건물이라는데 믿기질 않네요..

 

80년이면 으흠... 백제 신라가  막 태동하던 시대인가.....

 

 

 

암튼..

이 건물은 4층이며 높이가 무려 48미터입니다.

제작 시점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건축물이죠...

 

 

 

 

내부 모습은 이렇습니다..

 

사실 처음 콜로세움을 봤을때에는 급 실망을 했습니다..

 

다 무너지기 직전의 돌 건물.......

게다가 여기저기 시멘트 보수자국.......

 

그런데 4세기에 만들어진 건물이라는것을 미리 알았다면 좀더 큰 감동을 받을수 있었을텐데..

이점도 아쉬웠었답니다.

 

역시 여행은 아는만큼 보이고 느끼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의 참맛인 새로운 인연의 만남~ ㅋ

혼자 여행오셔서 사진 촬영을 부탁하신 미모의 여인 사진을 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