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제주도 2박 3일 여행기 #1 - 성산일출봉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작년 6월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기입니다.
늘 그렇듯 별다른 내용 없이 사진만 쭉~ 올리겠습니다~~
김포공항 국적기 라운지입니다.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마시며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기다릴 수 있는데..
1년 밖에 안되었는데 대한항공 라운지 인지 아시아나 라운지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ㅎㅎ
아무래도 김포공항이 국내선 위주다 보니 간식거리가 매우 소박합니다.. 참고하세요~
아마도 제가 타고갈 비행기 인듯 싶습니다..
대한항공은 처음 타보네요 ㅎㅎ
이렇게 멋진 하늘을 날아서 가다보면.. 얼마지나지 않아..
제주도 특유의 논밭 지형이 나옵니다.. 이제 곧 착륙 하겠군요~
아담한 렌트카를 타고 제주도 일주를 시작합니다~
혐제해수욕장을 가던 중 만난 작은 관광지..
전통적으로 소금을 생산하던 시설이라고 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옥빛 협제 해수욕장입니다.
아직 수온이 높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는 분들은 안계시네요...
그리고 이렇게 이국적 분위기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구요..
사진 멋지네요~ ㅎㅎ
그리고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천제연 폭포를 구경합니다.
비가 많이 안와서인지 수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원하게 물줄기가 내려오네요..
천제연 폭포를 구경하고 나올때 건너는 선임교입니다.
전설속의 오작교를 형상화한 다리인데..
오작교는 견우와 직녀를 위해 음력 7월 7일 칠석에 까치와 까마귀가 만든 다리지요..
선임교 위에서 보이는 제주도의 바다입니다. 하늘이 흐려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직접 보시면 가슴이 뻥 뚤릴 정도로 시원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인 성산일출봉입니다...
가까이 갈수록 웅장한 모습이 장관입니다..
멋지죠..
이 길을 따라서 3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출봉을 올라가면서 제주도 쪽을 바라봤습니다.
멀리 이름을 알수 없는 많은 오름들이 안개와 구름과 어울려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꼭 멀리 낮선 외국 어딘가에 온듯한 기분입니다..
이들 오름 중 거문오름은 3일째 방문하게 되는데요.
제주도 3일 여행중 가장 감명 받은 장소였었습니다
참고로 천연기념물이며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드디오 해발 180미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지평선과 희미한 오름이 장관입니다..
평화롭게 달리는 어부의 배도 보이네요..
일출봉에서 보는 일몰장면입니다..
열심히 내려와서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감합니다.
제주도의 별미 전복뚝배기 입니다..
이 식당만의 문제인지,, 솔찍히 명성에 비해 제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구요 ..
숙소는 여기서 30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삼나무 숲길을 걷고,
오후에는 국립 제주 박물관과 1100고지, 그리고 천지연폭포를 가볼 예정입니다.....
다음포스팅때 관련 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