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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대충 훑어 보는 파리 투어~ #1_시내

by 알럽듀 2013. 3. 17.

 

파리역시 2009년 6월, 배낭여행시 들렸던 도시입니다..

 

자료가 많지 않은 관계로 사진 위주로 쓱~ 훑어볼께요~~

 

 

먼저 제가 선택한 파리 투어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 몽마르뜨 언덕  -> 샹제리제 거리 -> 개선문 -> 에펠탑

2일차 : 베르사유 궁전, 오르세미술관, 야경 유람선

3일차 : 루브르 미술관

 

 

 

그럼 1일차 시내 투어를 하겠습니다.

숙소에서 몽마르뜨 언덕까지 지하철을 타고 그 후 부턴 걸어서 에펠탑까지 갔었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보이는 물랑루즈 극장

처음 계획을 잡을때 공연보는것을 넣었었는데.. 일정과 비용 관계상 그냥 지나치는것으로 변경했었죠.

 

 

 

 

 

물랑루즈 극장을 지나 오르막을 열심히 걸어 올라가면 운치좋은 까페와 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많이 올라왔네요.. 멀리 파리 시내가 보입니다.

고층 건물이 없어 우리나라 도시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요..

 

 

 

 

 

 

 

 

드디어 정상 도착..

몽마르뜨 언덕 정상에는 샤크레쾨르 사원이라고 하는 큰 성당이 있습니다.

 

과거 프랑스가 프로이센과 전쟁에서 패한 뒤 국민 사기를 높일 목적으로 모금하여 지은 성당입니다.

1876년 기공,  1910년 완성 .. 40년 까이 걸렸네요..

 

내부에서는 26톤 짜리 세계최대 크기의 종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구경 못했어요..

 

 

 

 

 

성당 앞에서 본 파리 시내입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깨끗해서 멀리 지평선이 보이네요~

 

 

 

특정 블럭에는 고층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신도시겠죠?

 

 

낭만의 도시 파리..

예술가가 노래를 하고 관광객들은 계단에 앉아 쉬면서 파리의 여유를 즐깁니다..

 

 

 

평온해 보이죠?

우리나라는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라고 푯말이 있어서 더욱 이런 문화가 너무 부러웠었어요..

 

 

몽마르뜨 언덕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겉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콩코드 광장...

룩소르 오벨리스크 구경하기입니다..

 

오벨리스크는 지난 로마 포스팅할때 언급했었는데요..

여기 파리에도 웅장하게 솟아 있네요..

 

 

이 오벨리스크는 1794년 나폴레옹이 이집트 총통으로부터 선물받아 5년동안 운반해온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측에 멀리 에펠탑이 보입니다.

오늘 최종 목적지지요..

 

 

콩코드 광장은 루이16세와 마리앙뚜아네트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장소이지요.

 

 

 

 

 

 

 

 

그리고 다시 열심히 걸어서 샹제리제 거리를 구경합니다.

 

샹제리제 거리에서 보이는 개선문..

 

가깝게 보이지만 엄청 멀어요...

 

정말 멀었어요..

 

다리 근육이 터지는 줄 알았답니다..ㅡ.ㅡ;;

 

 

 

 

 

 

독립문으로 열심히 걸어가면서 햄버거로 점심 식사를 하고 상점 구경하면서 열심히 걸었습니다.

 

 

지하도를 지나 개선문에 도착하니 의전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개선문위로 올라갈수 있는데.. 저는 그걸 몰라서 그냥 밑에서만 구경하고 다시 걷습니다.

 

 

아음사진은 개선문에서 바라본 샹제리제 거리..

 

 

 

 

 

그리고 에펠탑으로 열심히 걸어갑니다..

 

가는 도중 길을 잃어버려 당황했지만 영어를 잘 하는 친절한 파리 아줌마의 도움으로 뱡향을 제대로 잡았지요..

 

파리에도 영어 잘하는 친절한 시민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짜잔~

드디어

웅장한 에펠탑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유럽여행 기간 크기 때문에 두번 충격받은 사건이 있습니다.

 

첫째가 피사의 사탑..

그림으로 보던 피사의 사탑보다 실물은 무지막지하게 규모가 컷습니다.

그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 문화 충격을 받았지요..

 

두번째는 바로 에펠탑..

 

이 탑또한 사진으로 보던것보다 너무 크더군요.....

정말 높고 웅장했습니다.

 

 

 

 

넓은 정원위로 우뚝솟은 철탑..

 

 

웅장합니다..

 

 

이렇게 하루 일정이 마감됩니다...

6월의 파리는 해가 길어 밤 9시가 되어도 낮처럼 밝습니다...

 

여행하기엔 최적의 날씨지요..

 

 

 

ps. 사진은 불펌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