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다이어트 기록 #2일차

어제에 이어 오늘 2일차에 접어드는 소주다이어트입니다...

 

 

어제 저녁 - 오늘 아침 까지 첫날의 결과는 매우 양호 했었는데요...

 

 

 

사실 오늘 데이터는 좀 충격적입니다......

 

오늘은 어제 먹고 남은 소주 반병인데요.. 사실 2/5 정도 되는듯 합니다.. 어제 3/5 먹은듯 하구요..

 

안주는 어제 보셨던.. 김치 안주..

 

오늘은 저녁을 많이 먹어서 사실 소주가 땡기지 않더라구요....

 

앞으로는 식사량에 좀더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아침에 66.3까지 갔던채중이 거의 68까지 올라왔네요......

 

오늘 아침에 비해 1.7kg가 늘었습니다.

 

 

아마도 오늘 저녁을 많이 먹어서 나타난 부작용인듯 합니다.

 

공기밥 2.5 그릇.. 된장찌개 2인분을 먹었으니까요..

 

그리고 물도 많이 마시고,.. 된장찌개 국물까지 싹싹 마셨거든요...

 

 

집에서 밥을 만들어 먹으면 ..

 

첫째 .. 맛있는 품종의 쌀로 밥을 하니 밥 자체의 밥맛이 좋아서 식사량이 증가하고..

 

둘째 .. 국이든 찌개든.. 반찬이든.. 입맛에 맞아 식사량이 증가하고..

 

셋째 .. 남은 양이 어정쩡하면.. 버리기 아까워 다 먹게 되고..

 

 

이런 이유들로 식사량이 증가하는데요.. 오늘 딱 위 3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었답니다..

 

새벽 거의  2시가 다되어 가는 지금... 8시에 먹은 저녁 식사 배가 아직도 안꺼지네요..

 

 

 

암튼 오늘 소주 흡입 후 채중 인증샷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제 먹고 남은 2/5 병 마셨구요,,. 김치 안주 조금 먹었습니다...

 

김치의 짠맛 때문에 갈증이 나는데.. 체중계 숫자 보니 물마시기도 싫어졌어요..

 

 

 

 

어제 상황을 보건데.. 잘하면 내일 아침에 67.0 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내일 아침엔 이 수치가 어떻게 변할지 여러분들도 궁금하시죠?? ㅎ..

 

 

 

내일 오전에 관련 내용은추가하겠습니다~ ^^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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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측정한 체중입니다..

 

잠자는 동안 수분으로 500그램이 빠졌네요...

 

이상.. 다이어트에서 식사량을 줄이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낀 둘째날 체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