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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1 - 할슈타트 가는 길

by 알럽듀 2012. 4. 11.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할슈타트에 가는날입니다.

1997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있고,

 가장 오래된 소금 광산이 있는곳이죠.. 기원전부터 소금을 체취한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할슈타트라는 지명역시 소금광산이라는 현지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켈트어로 HAL은 소금, STATT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중국에서 짝퉁 할슈타트를 만든다고해서 이슈가되었더군요..

인공호수를 만들고 진짜 할슈타트처럼 집들을 지었다고 하던데...

아무리 잘 만들어도 진짜에 비할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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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할슈타트는 유럽여행 기간 중 가장 인상깊게 둘러본 곳이고,,

다음에 유럽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반드시 다시 가보기로 다짐했던 곳이랍니다..

 

할슈타트는 짤츠부르크 근처인 짤츠 감마구트라는 지역에 위치합니다..

갈때는 기차, 올때는 버스를 타는것으로 교통편을 정했구요..

열차는 짤츠부르크에서 출발하고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한답니다.

 

짤츠부르크 기차역입니다..

 

저 멀리 마을이 보이는듯 하네요~

 

이쁜 경치를 구경하면서약 2시간 정도 달리면 할슈타트 간이역에 도착합니다.

기차역이 작아서 자칫 딴짓 하다가 지나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은 마을이라 레일이 단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갈때랑 올때 같은 기차역, 같은 방향에서 탑승, 하차를 한답니다..

 

열차역에서 내려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사진처럼 배를 타는 선착장이 나오지요..

 

호수건너편에 위치한 마을이라 배를타고서 진입해야 한답니다..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이 멋지죠??

저 높은 산속에 소금 광산이 있답니다..

 

날씨가 흐려 조금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몇배는 더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집들이 가지자기하고 색상이 이쁘죠??

 

유럽에 다시 가게 되면 할슈타트에서 꼭 1박을 하고 싶답니다..

마을이 아름답고.. 아침에 호숫가에서 물안개가 올라오면 엄청난 감동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배가 도착하기 전까지 예쁜 집들을 둘러볼까요??

 

 

 

물가에 인접하게 집을 지어서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듯 합니다..

 

 

 

 

 

게다가 뒤는 바로 산이라...

 

세상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멋진 경치가 되는것이죠..

 

 

사실 여기저기서 신축및 보수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크래인들이 여기저기 설치되어있었지요..

 

이렇게 배가 선착장에 도착하네요...

다음엔 마을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